최대실적 찍은 금융그룹, 올해 대손충당금 '변수'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대손충당금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계는 대손충당금 부담이 올해 실적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까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