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축소에도 채무상환 절반 유지 왜
경남제약이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의 절반이상을 변함없이 채무상환에 사용키로 결정했다. 영업경쟁력 약화로 경영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사옥 매입으로 불어난 이자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도 사업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경남제약이 사옥부터 마련할 필요가 있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24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