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무거운 하나카드, 수익기반 확대 나설 듯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영업자산 확대 등을 통한 몸집 키우기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고도 경쟁사에 크게 못 미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수익기반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카드는 25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지주 계열인 우리카드(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