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푸본그룹, 현대카드 영향력 확대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새로운 사외이사에 대만 푸본그룹 측 인물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현대카드의 주주로 진입한 푸본그룹이 기업 경영 전반의 의사결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반면 관심을 모았던 첫 여성 사외이사는 선임하지 않았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결의된 총 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