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올 실적 목표치 큰 폭 하향
삼성카드(대표 김대환)가 올해 이익 목표치를 작년 결산 실적보다 크게 낮춰 잡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고려한 결정이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이사회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연결기준 세전이익 5700억원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전이익은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손익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