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각에 영업권까지…다가오는 잠재손실
CJ ENM이 9000억원 이상을 들여 인수한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콘텐트(Endeavor ContentParent, LLC)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인수 되자마자 백억원대 적자를 내며 CJ ENM의 연결실적에 타격을 준 데 이어 무형자산이 대규모 상각될 가능성도 키운 까닭이다. CJ ENM의 손자회사인 엔데버콘텐트와 계열회사(49곳)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