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발등의 불'도 만만찮아
흥국생명은 태광그룹의 핵심 금융 계열사다. 태광그룹 오너인 이호진 전 회장은 대부분의 금융 계열사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동시에 흥국생명이나 비금융 계열사인 태광산업 등을 통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 지배력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금융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인 흥국화재의 경우 직접 지배하는 대신 흥국생명(59.56%)과 태광산업(19.63%)을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