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밀리'에도 밀려 IP 경쟁력 빨간불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가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허브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최근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KT의 또 다른 IP 홀더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서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9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됐다. '굴러온 돌이 밝힌 돌을 뺀다'는 속담을 재현하듯 그동안 KT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