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진심'인 동원그룹 장녀
2020년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김은자씨와 동원홈푸드가 체결한 동원와인플러스 자산양수도 계약이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딜(Deal)의 성격이 타 대기업집단에서 이뤄져 온 오너일가-계열사 간 거래와 결이 달랐던 데다 이후의 실적을 고려했을 때 당사자가 모두 '윈-윈' 했단 점에서다. 동원와인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수입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