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가족 예우 요구' 알고 있었다"
인수합병(M&A)계약 불이행으로 시작된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소송전이 새국면을 맞게 됐다. 지난 5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선 남양유업 경리팀장이 기존 한앤코의 주장과 상반된 발언을 한 것. 이번 소송의 골자는 작년 5월 거래 당사자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완전계약'으로 볼 지 여부다. 홍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