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뜨고 바이오 진다…흥행 '양극화'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투자심리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소재·부품·반도체(소부장),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높은 시장 관심을 받고 있지만, 바이오 기업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장예비심사(예심) 단계부터 고배를 마시는 바이오 기업이 나오고 있어 업종별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피에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