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리딩뱅크' KB금융, 신한금융과 격전 예고
국내 시중은행들이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여신성장에 힘입은 견조한 순이익 증가세를 시현하는 가운데 최고 실적의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우선 KB금융이 먼저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신한금융과 근소한 차이를 남겨 하반기에도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쟁구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756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