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시장 '살얼음판'…대기업 지급보증도 무색
금리인상 여파로 회사채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신용등급이 우수한 대기업들은 지급보증에 나서며 자회사 자금조달을 지원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시장 안팎에서는 적어도 올 3분기, 혹은 하반기 내내 회사채 시장의 경색이 풀리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이달 '모집액 2배 증액' 롯데지주 뿐…SK E&S, 금리 감안해 3500억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