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회생 분수령의 '300억 암초'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오는 26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현금 변제율'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쌍용차 부품사들로 구성된 상거래채권단이 한자릿수의 낮은 변제율에 반발해 관계인집회에서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상거래채권단은 현금변제율을 두자릿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회생담보권자의 이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