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넘어 에너지·식량사업까지 키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에서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에 나섰다.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며 마진을 챙기는 트레이딩(중개무역) 방식만으로는 지속성장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최근 워크숍을 통해 투자기반의 사업모델로의 전환, 핵심사업과 연계한 밸류체인 확대, 유망 신사업 발굴 및 과감한 투자에 나설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