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넘어선 우호지분…구현모 회심의 카드
KT가 현대자동차그룹 우호 지분 확보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구현모 대표 체제 유지에 힘을 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7일 현대차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7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결정했다. 다음날인 8일 장외거래를 통해 현대차 지분 1.04%, 현대모비스 지분 1.46%를 각각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