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환율 민감' 은행주서 이탈 조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턱밑까지 오르면서 환차손을 피하기 위한 외국인들의 코스피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인 비중이 높은 은행주의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은행주 중에서는 하나금융지주의 외국인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행 대비 환율 변동 영향을 크게 받는 '환율 민감주'라는 점이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