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말 바꾼 오뚜기…왜
오뚜기가 이달 농심에 이어 라면값을 올린 것에 대해 식품업계와 시장에선 의아하단 시선을 보내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원가절감 등 비용통제 노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 회사가 돌연 원부재료비 압박을 이유로 제품가격을 인상했단 이유에서다. 오뚜기는 지난 8월 16일 공시된 올 상반기 실적에 대해 "유지류, 간편식 등 주요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