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난 잉여금에 자본잠식률 46%
MG손해보험의 자본잠식률이 40%를 넘어섰다. 가장 큰 원인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다. 포트폴리오 구조상 단기간에 금리민감도를 낮추기 어려워 자본잠식의 늪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MG손보의 자본잠식률은 46.31%로 전기 말 대비 11.94%포인트 악화됐다. 결손금(617억원→341억원) 자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