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부족 배경…'브릿지론 지급보증'
롯데건설이 최근 계열사 차입과 유상증자로 7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면서 그 구체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롯데건설이 가장 먼저 유동성 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된 배경에는 리스크가 큰 브릿지론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와 달리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꺾인 데다 최근 레고랜드 발 자본시장 경색으로 브릿지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