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맥경화 주범 '한전채'…발행금리 6%대 눈앞
'23조4900억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발행한 회사채 규모다. 정부의 지급보증을 앞세워 최상위 신용등급(AAA)을 누리고 있는 한국전력이 매달 2조~3조원 규모의 채권을 쏟아내면서 일반 기업 회사채의 입지는 사실상 벼랑 끝으로 입지가 내몰리고 있다. ◆ 'AAA 등급' 한전채 금리 6% 임박…A+ 회사채 금리 수준까지 높아져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