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두고 미리 채운 곳간 덕에 '여유'
롯데카드가 자금조달 창구를 다변화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각을 앞두고 경영 지표 관리에 나서면서 유동성도 풍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 불안에 앞서 2조원 가량의 외부차입 여력을 확보해둔 상태여서 향후 채권 교체매매(롤오버) 시점이 다가와도 자금조달 위협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됐다. 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롯데카드가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