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관리한 자본잠식 리스크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탑(舊 영남제분)이 자본건전성만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로 인해 결손금이 300억원대로 불어났지만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전환권행사 등으로 자본을 확충해 자본잠식 위험을 헷지해 온 까닭이다. 올 6월말 연결기준 한탑 자본에 속해 있는 결손금은 33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까진 5억원의 이익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