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차입으로 유동성 지표 지킨다
삼성카드가 자금시장 경색에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조달 비중을 크게 줄이고 장기CP 등 기업어음의 비중을 늘리는 모습이다. 장기차입 중심의 조달구조를 확대해 업계 상위 수준의 유동성 지표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삼성카드의 자금조달 잔액은 18조7210억원이다. 작년 말 대비 12.4%(2조59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