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번이 좌절되는 美 진출 꿈
허은철 녹십자 대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미국 시장 진출이 번번이 좌절되고 있다. 올해 초 혈액제제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지연됐을 뿐만 아니라 그룹의 차세대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아티바)의 나스닥 상장 계획도 틀어졌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는 2015년 공동대표 자리에 오른 직후부터 '미국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