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볕 드는 NPL 자회사
금융지주 내 부실채권(NPL) 투자 자회사들이 새로운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이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98억원)에 비해 32.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254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