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부문 선방...뼈아픈 '환손실'
대신증권이 3분기 달러강세에 따른 해외사업부문 환손실로 이익 성장세가 한 풀 꺾였다. 증시 부진 여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이 뒷걸음질하고, 강점이었던 투자중개부문도 부진했다. 반면 운용부문은 경쟁사들이 조단위의 손실을 본 것과 비교하면 손실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익성은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대신증권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