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2조원 상환 코 앞...현금유동성 빨간불
금호타이어가 최근 부채가 빠르게 불어나며 재무건전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올 3분기 말 기준으로 부채만 4조원에 육박하는 상태다. 특히 2조원 가량의 차입금 상환을 앞두고 있어 향후 현금유동성에 빨간불이 켜질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3분기 말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5조2876억원이다. 이 중 부채가 3조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