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 부담 줄이고 잠재부실 선대응
삼성카드가 이익 손실 효과를 일으키는 대손충당금의 비중을 서서히 낮추고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대손준비금을 제외한 충당금 적립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손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준비금 비중을 높임으로써 경영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잠재 부실률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14일 여신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말 기준 삼성카드의 대손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