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경영 전환 이후 신사업 본격화
62년 세아그룹 역사에서 변화의 이정표가 된 사건이 있다면 지난 2018년 세아제강지주의 출범이다. 그 이전에도 세아는 수많은 인수합병(M&A)과 사업구조 재편을 시도했지만, 세아제강 분할이 상징적인 것은 철강과는 사뭇 다른 사업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세아제강지주는 해상풍력 발전기 구조물 시장에 뛰어들었다. 작년에는 해당 사업을 전담해줄 법인도 해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