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 손실에도 현금창출력 '짱짱'
올 10월까지 지속된 '킹달러' 현상이 아시아나항공의 손익과 현금창출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 상승 여파로 인한 수천억원 규모의 외환손실이 손익에는 큰 타격을 끼친 반면 현금흐름표에는 대규모 현금 유입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순손실은 554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