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업 시작전부터 '암초'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중고차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그런데 '고금리'란 암초를 만났다. 중고차 시장 특성상 신차 대비 할부 이자율이 월등히 높아 수요가 쪼그라들면서 사업성이 반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1~4월 동안 각각 5000대 이내로 시범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