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못하는 중기특화證…실적 빨간불
케이프투자증권이 적자 전환과 신용등급 전망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일부 사업부서 폐지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섰으나 임시방편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금융(IB) 특화 증권사를 목표로 출범했으나 좀처럼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의 지난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