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쇄빙선 3척 계약 해지, 8000억 재고 발생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선주가 발주한 LNG쇄빙선 3척에 대한 계약을 모두 해지하면서 8000억원 규모의 재고가 발생했다. 회사는 2020년 10월에 수주한 LNG쇄빙선 3척을 각각 지난해 5월과 6월, 11월에 계약 해지해 발주사에 통보했다.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선주가 선박 건조에 대한 중도금을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러시아·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