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號, 관출신 꼬리표 떼고 경영능력 입증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첫 해 금융관료 출신 '비(非)보험전문가'라는 우려 섞인 시선을 털어내고 가파른 이익 증가세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였다. 임 사장은 대표이사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아 성장세 유지 및 재무지표 개선 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임 사장은 지난해 2월 흥국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