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의 방만경영…인력 감축에도 판관비 증가
조선업 비전문가라는 산업은행의 한계는 지난해 실적에서도 극명히 드러났다. 2021년에 이어 최악의 실적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판관비와 판관비율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실적이 급격히 나빠지는 상황에서 판관비의 증가는 최고경영자(CEO)의 위기대응능력 부족과 직결되는 실책이라는 게 업계 공통의 지적이다. 조선업계처럼 일감 수주에 주력하는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