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잃은 경쟁력, '투기세력 놀이터' 전락
리더스기술투자가 벤처캐피탈 본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약 2년 주기로 손바뀜을 겪으며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 모두 제동이 걸렸단 분석이다. 일각에선 무자본 인수합병(M&A)이 잇달아 이뤄지며 '투기세력 놀이터'로 전락했단 평가까지 나온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 13일 카나리아바이오엠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