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염불보다 잿밥 관심, 정대현 승계 발판?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염불보단 잿밥에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그룹에서 출연한 기부금이 모두 자본 확충에 사용하면서 20년 만에 15배에 달하는 외형 성장을 일궈낸 까닭이다. 재단이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기 보단 몸집 키우기에 집중하다 보니, 일각에선 오너 3세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사진)에게 경영권을 안전하게 이양하기 위해 공익법인을 악용하고 있단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