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지속 미얀마법인, '애물단지' 전락
롯데칠성음료가 해외 영토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은 미얀마에서 고전하고 있다. 3년 내리 적자를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까닭이다. 포화상태인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진출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시장에선 불안정한 현지 정세와 급격한 물가 상승 등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분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