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으로 가치 입증, 증권가 최장수 CEO
메리츠증권이 6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면서 '장기집권' 중인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의 입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 부회장은 올해로 임기 14년차에 접어들어 증권가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목전에 뒀다. 지난 2010년 사령탑을 맡은 최 부회장은 대형 증권사 틈바구니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라는 틈새전략을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