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주담대 여력 4.4%뿐…지분 방어 취약
성신양회가 경영권 분쟁을 방어할 실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 일가가 보유한 주식 대부분이 담보로 잡혀 있는 만큼 추가로 현금을 끌어오기가 쉽잖을 것으로 전망돼서다. 시멘트 제조회사인 성신양회는 유진그룹 계열 건설·레미콘 회사 동양으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고 있다. 2021년 6월부터 성신양회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동양은 약 5개월 만에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