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0.07.02
최종 업데이트 2020.07.02 11:30
최초 생성 2020.06.10 15:29:55
저금리 장기화 시대를 넘어 제로금리 일상화 시대로 접어든 요즘.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국내 은행들은 앞다퉈 투자은행(IB) 부문을 키우고 있다. 과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돈을 빌려주거나 해외 진출 기업의 외화 조달을 돕는 수준에서 벗어나 현재는 런던과 뉴욕·홍콩 등 데스크를 설치, 딜(deal)을 직접 발굴하고 완료하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이 과정에서 은행권 안팎의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든 딜들도 여러 건 있었다. 올해 초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딜 발굴부터 협상, 완료에 이르기까지 IB 전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IB부서는 여전히 바삐 움직이고 있다. 팍스넷뉴스는 은행권 IB부문 담당자들을 만나 현재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략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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