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클래스는 영원하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 지난 2009년 현대차가 그랜저(4세대 TG) 광고에 삽입한 카피는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 있을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는 광고의 기능을 십분 발휘한 모범 사례로 이따금 회자되고 있다. 이는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을 만큼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