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못 들어갑니다"…전쟁같던 포스코홀딩스 주총
"이러다 지각하겠다" 출입구가 봉쇄된 탓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직원들의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 측은 주주들이 입장하는 출입문과 임직원이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을 각각 따로 뒀다. 그러나 어느 출입문도 입장이 어려웠다. 금속노동조합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측이 각 출입문을 막아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