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순이익 반토막…조달금리 '발목'
지난해 KB저축은행의 연간 순익 규모가 전년 대비 반토막으로 쪼그라들었다. 금리인상에 따른 조달비용의 증가가 실적 급감의 원인으로 꼽힌다. 중장기 경영목표로 '2024년까지 업계 3위 진입'을 내걸었던 KB저축은행은 '2025년 10위 진입'으로 대폭 수정했다. 2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B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