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했던 태광산업 주총장
태광산업 정기주주총회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긴 9시 40분 경 시작됐다. 감사위원 문제와 배당성향 등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선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참석하면서다. 태광산업 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대기했지만 트러스톤 측이 주총 시작시간에 임박해 위임장을 제출하면서 시작이 늦어졌다. 태광산업 주총이 열린 서울 중구 바비엥2 레지던스 지하 1층은 주총 시작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