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조원' 반도체 재고...현금전환주기는 악화
반도체 재고 적체 심화로 삼성전자의 현금전환주기(CCC)가 악화됐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 내부에서 재고가 늘어난 사업부는 DS부문과 지난 2017년 인수한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뿐이다. 특히 올해 들어 메모리 반도체 판가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현금화 기간이 길어진 영향이 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삼성전자 DS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