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함 두고 '한판 승부'…6월 입찰 예고편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 마덱스)에 부스를 차린 한화오션은 사명 뒤에 '정통 수상함의 명가 한화오션'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새 사명을 달고 참가하는 첫 대외 행사인 만큼, 각오도 대단했다. 경쟁사 HD현대중공업은 '나라가 잘되는 것이 우리가 잘될 수 있는 길이다'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어록을 새겼다. 창업주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