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신용위험 현실로…태영·한신 신용등급↓
건설업계의 신용도 하락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본격화된 건설업황 침체가 건설사의 재무부담을 가중시키자 신용평가사들이 일부 건설사의 신용도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한신공영·일성건설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동시에 낮추며 보다 명확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한국기업평가는 16일 태영건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