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vs현대, 사업 조건 두고 대립각 '팽팽'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 후보자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1차 합동 설명회부터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두 건설사는 설명회에서 경쟁사보다 조합원들에게 유리한 사업 방식이라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조건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일 ...